제46회 메릴랜드 한국 축제 한국 공연

공연 순서

1. 궁중무용 / 향발무

2. 태평무

3. 아랑의 꿈, 계절의 변화

4. 진도북춤

5. 버꾸춤

6. 태평을 춤추리라

7. 남도민요 (남원산성, 함양양잠가, 진도아리랑)

8. 엄마아리랑

9. 상모돌리기

10. 흥이로구나

11. 십이체장고춤

커튼콜

1. 향발무

캐스터넷츠를 닮은 작은 놋쇠(향발)로 만든 금재를 손가락에 끼고 서로 마주쳐 소리를 내며 추는 춤으로, 조선시대에 나라 잔치가 있을 때 활발히 사용되었다. 청명하고 경쾌한 소리로 절제미와 흥을 더한 작품이다.

출연자

정현숙, 김은숙, 김도희, 이미경, 황윤진, 전혜미, 임애경, 조경자, 정현주, 박영선, 이민영

2. 태평무

20세기초에 경기무악장단과 춤사위를 바탕으로 한성준이 무대화한 춤이고 1988년에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강선영이 예능보유자이다. 음악은 낙궁장단, 터벌림, 올림채, 도살풀이가락으로 다른춤에 비해 복잡하고 까다롭다 춤은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우아한데 발디딤의 기교가 섬세하고 다양하다 장단과 발디딤이 현란한 멋을 보여주지만 상체의 호흡은 절제미를 보여주는것이 특징이다.

출연자

강연아, 차성자, 강미영

3. 아랑의꿈

아랑의 꿈은 경상도 민요인 ‘밀양 아리랑’을 변주한 곡으로 밀양 아리랑의 단선율을 다양한 장단의 변화를 통한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곡이며, 원래는 독주곡으로 연주되나 아랑팀의 구성에맞춰 가야금3중주로 재편곡하여 선보인다.

출연자

김계옥, 홍현정, 최지혜, 양윤정, 이지영, 최연수

3. 계절의 변화

아름답게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빠르고 화려한 기교로 선보이려고 노력하였고, 중간에 리듬변화를 통하여 서정적인 느낌과 함께 화사한 선율로서 음악을 표현하려고 한다.

출연자

김계옥, 홍현정, 최지혜, 양윤정, 이지영, 최연수

4. 진도북춤

진도북춤은 우리나라 진도지방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북춤으로써 양손에 북채를 들고 자진모리,굿거리,동살풀이 등 다양한 가락위에 신명나는 춤사위를 엮은 춤이며,타악기를 이용한 춤 중 가장 대중적이고 예술적인 춤이다. 오늘은 이 진도북춤에 이강현만의 'SOUL' 을 담아 삶의 '희노애락'을 풀어내고자 한다.

출연자

임영희, 차성자, 강미영, 강연아, 임나리

5. 버꾸춤

버꾸춤은 전라 우도농악의 판굿 가락을 바탕으로 하는 형식의 작품인데 그 화려한 가락위에 몸의 호흡과 동작이 얹어져 다양하고도 아름다운 동작들로 표현되고 구성 되어졌다. 버꾸는 농악의 악기중 북 보다는 작고 소고보다는 큰 중북으로 버꾸에 끈을 만들어 손목에 걸고 움켜쥐어 가락을 치며 버꾸를 돌리고 차올리며 춤을 추는것이 특징이다.토속적이고 투박한 마당 굿 놀이의 동득들을 무대 예술로 승화시켜 전반부 잔잔하고 개성 있는 움직임으로 새로운 춤사위를 창출해 후반부 갈수록 폭발적인 춤사위로 최고의 신명과 흥을 자아낸다.

출연자

김정호, 조태욱

6. 태평을 춤추리라

우리 모두는 인연과 인연으로 이어져있다. 온 세계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고 행복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만든 작품이다.

출연자

정현숙, 김은숙, 김도희, 이미경, 황윤진, 전혜미, 임애경, 조경자, 정현주, 박영선, 이민영

7. 남도민요연곡

남도민요의 대표적인 곡으로 남원산성, 함양양잠가, 진도아리랑으로 이어지며 사랑과 삶의 애환, 풍경의 유려함등 다채로운 감정을 자유롭게 담고 있는 전통노래이다. 느린 템포에서 점점 빠른템포로 진행하며 흥겹게 진행된다.

출연자

김소영

8. 엄마아리랑

자식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애절한 마음과 부모님을 사랑하는 숭고한 자식의 마음을 경쾌하면서도 애절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출연자

정현숙, 김은숙, 김도희, 이미경, 황윤진, 전혜미, 임애경, 조경자, 정현주, 박영선, 이민영

9. 상모돌리기(채상소고춤)

채상소고춤은 농악의 꽃이라고 할수있는 채상소고놀이와 전통무용의 호흡이 잘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장단구성은 굿거리- 자진모리- 휘모리 순으로 구성되어 있어 정적인 것에서 동적인 흐름으로 전개되어 있다. 보는 이로 하여금 몸에 호흡도 상모의 화려함에 눈을 뗄수 없는 작품이다.

출연자

김정호, 조태욱

10. 흥이로구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소고를 들고 다같이 어깨를 들썩이며 한바탕 신명나게 놀아봅시다.

출연자

정현숙, 김은숙, 김도희, 이미경, 황윤진, 전혜미, 임애경, 조경자, 정현주, 박영선, 이민영

11. 십이체 장고춤

본 장고춤은 12체 교방 장고춤으로써, 일제말기 대정권번의 김취홍에 의해 추어졌던 장고춤으로, 오천향을 거쳐 한혜경에게로 전승된 춤이다. 현제의 장고춤은 12체교방장고춤과 고이정범 선생님의 호남우도 설장고 가락을 포함하여 무대예술화된 춤으로써 12체의 독특한 춤사위가 그 예술성과 한국춤의 신명과 맛을 더 하게 한다.